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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슬픈 사랑 이야기 영화리뷰

타이타닉

# 영화정보

  • 개봉 : 1998년 2월 20일
  • 국가 : 미국
  • 장르 : 멜로, 드라마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러닝타임 : 195분

 

1. 주요 등장인물

칼리든 호클리. 여주인공 로즈의 약혼자이자 미국에서 큰 철강회사를 운영하는 집안의 제벌 2세이다.

극중 로즈에게 한없이 젠틀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미행을 붙혀 로즈를 감시하는 등 여자를 본인의 소유물로 보는 모습과 가부장적인 모습을 갖고있는것을 보면 당시 시대적인 사회상을 느끼게 해주는 인물입니다.

로즈. 극중 여주인공으로 아버지의 실패로 집안이 몰락한 상류층 집안의 딸이다.

몰락한 집안을 이르키려는 어머니의 욕심에 의해 갑부 칼리든 호클리와 강제로 약혼하게 됩니다.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타이타닉 호에 감옥에 끌려가듯이 타게 되지만 운명적인 사랑 잭 도슨을 만나게 됩니다. 

잭 도슨. 극중 남자주인공으로 가난한 떠돌이 화가이다.

친구와 도박으로 운이 좋게 타이타닉호 3등실 티켓을 따게 됩니다. 위기에 처한 로즈를 구하면서 운명적이면서 비극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2. 간략한 줄거리

'대양의 심장'이라는 푸른 다이아 목걸이를 찾기 위해 해양 탐사팀은 보물을 찾기 시작합니다.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탐사하던 중 금고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토록 찾던 '대양의 심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목걸이를 착용한 한 여인의 누드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고, 그림을 보고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된 로즈는 그 그림이 본인이라고 제보하고 해양 탐사팀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101세가 된 로즈는 탐사팀에게 당시 침몰 전 타이타닉 호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과거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타이타닉호, 떠돌이 생활을 하며 그림을 그리던 잭은 친구와 함께 전재산을 걸고 도박을 하게 됩니다. 운 좋게 타이타닉호 3등 칸 티켓과 돈을 따고 촉박하게 배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상류층 사회에 질려있던 로즈는 결국 배에서 자살 시도를 하게 되는데 운명적으로 잭이 로즈를 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둘은 가까워지게 됩니다.

둘은 몰래 만남을 이어가고 현실을 자각한 로즈는 돌아가지만 결국 잭을 잊지 못하게 됩니다. 남몰래 잭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약호자 칼리든 호클리는 로즈에게 손지검을 하게 되고, 잭을 소매치기로 몰아서 감금하게 되는 됩니다.

같은 시각 평온한 해안가에 빙산이 나타나게 되고 이를 늦게 발견하게 되 배와 충돌하게 됩니다.

타이타닉호 관련자들은 긴급 회를 시작하고 배가 침몰할 것을 예견하여 사람들을 대피시킵니다. 아직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음주가무를 즐기며 가판으로 모이게 되고 물이 차기 시작한 3등석 승객들은 밖으로 나가려고 난동을 피우게 됩니다. 점점 물이 차올라 갑판과 배 안은 패닉상태가 되고, 칼리든 호클리도 로즈와 가족들을 데리고 대피를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즈는 감금되어 있는 잭을 구하기 위해 무리에서 이탈하게 되고, 끝내 잭을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내 배는 침몰하게 되고 로즈와 잭은 추운 바다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데, 작은 나무판자 위에 로즈를 올리고 잭은 옆에서 로즈와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잭은 동사하게 되고, 구조를 위해 돌아온 나룻배 선원에 의해 로즈를 구조됩니다.

이야기를 듣던 모든 사람들은 할머니 로즈의 사랑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이내 보석 찾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 뒤 '대양의 심장'을 갖고 있던 할머니 로즈는 목걸이를 바다로 내던지면서 영화는 타이타닉호의 과거 장면으로 돌아가 침몰로 떠난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랑을 만끽하며 크레디트가 올라갑니다.

 

 

3. 감상평

영화사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재난영화 중에 단연 일 번이라고 생각됩니다. 촬영 세트장은 실제 23킬로미터에 달하는 배를 제작해 촬영이 되었고, 침몰 후 바다에서 벌어지는 재난씬의 경우에는 실제 물속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등 당시엄청난 제작비와 배우들의 열정이 들어간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잭과 로즈의 강렬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는 타이타닉 영화는 어떻게 보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기에 다큐멘터리영화 같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와 러브스토리의 콜라보. 어찌 보면 어울리지 않는 두 장르의 융합도 이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2월 8일에 세 번째 재개봉을 하는 등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탑중에 탑임은 인정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